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이곳을 주목하라-안양 `박달 테크노밸리`

賢泉가이(젊은 그대) 2017. 8. 25. 10:37

박달테크노벨리와 주변사진





안양시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박달 테크노밸리)'에 대한 개발 방향을 4차 산업 육성에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서안양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박달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및 탄약고 이전 제안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낙찰자는 시가 제안한 과업에 맞춰 7개월간 박달 테크노밸리 개발에 대한 개발방식 및 재원조달계획 등 실현 가능성이 확보된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과업은 크게 박달동 일원의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구상 안과 사업 추진에 따른 군 시설 재배치(탄약고 지하화) 사업으로 나뉘며, 전체적인 개발 방향은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첨단산업·문화·주거 복합단지 조성이다. 
이 중 친환경 첨단산업은 4차 산업의 대표적인 산업인 정보·의료·교육·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으로 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사업 구역 범위 내에 있는 군 부대를 총 3구역으로 나눠 한 구역에만 탄약고를 지하화 하고 나머지 구역에다 자연환경과 연계한 친환경의 박달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발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안 수립에 앞서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입지적(지리적) 여건과 공간적·지형적 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광역교통망 수립 계획을 마련한다.  
사업방식은 탄약대대가 위치한 박달동 일원은 안양시가 이전시설을 지어서 국방부에 기부하고 군에서는 부대 부지를 시에 넘겨주는 '기부 대 양여' 방식과 함께 탄약고 이전에 따라 용도 폐지되는 국유지(GB)에 대한 개발사업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이 현 정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이고, 전체적인 산업 흐름 또한 4차 산업을 중시하다 보니 산업이 주축이 되는 박달테크노밸리 사업 역시 여기에 맞춰 개발 방향을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보람과 희망…비영리단체 ‘황막사’(황사 막는 사람들)
글쓴이 : 황사 人-박준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