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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나무밑에 청춘의 숲이래

賢泉가이(젊은 그대) 2018. 4. 25. 09:18
푸르른 나무밑에 청춘의 숲속이라.
 
미세 먼지 쫏아내고 내리는 보슬비가 내 마음을 처량하게 만들어 가고 있었구나!
 
처랑하고 처창해진 쓰라린 내 마음에 덩그렁이 내 둥굴러지고
푸르른던 내 청춘들은 이리 저리 찟겨지고

벌거숭이 내 마음은 솥단지에 펄펄 끓는 물과같이 갈길잃고
헤메이는 짐승같은 존재가 되어 어영차 저영차 술병 호롱 하나 들고 온세상을 헤메누나.

불쌍다.이놈의한줌같은 고달픈 인생살이

현천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