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 디야! 뒤웅박 같은 이내 인생 북치고 장구치며 신나게 놀아보세!
본디 때어날때 타고난 내 인생줄 오르고 또 오르고 한없이 오르곤 하지만 내행복 내 청춘은 어디로 갔느메뇨!
돈타렁 좋고 권력타령 좋지만은 내인생 내청춘의 길은 타고 난것 인디! 본디 이내 인생 팔자를 그치려 하니 욕심과 자만심 뿐이라!
어쩔시고 저쩔시고 춤사레나 나누면서 거랭뱅이 같은 내인생줄 . . .
흐르는 저 세월에 가즈런히 걸어 놓고 내팔자 내소관을 떨치먼서 신명 나게 놀아보세!
본디 명아주대와 같이 굵고 가벼운 내 인생길인데 그것도 험로속의 단면이라!
험로속에 사랑찾고 행복찾아 신나게 살아보세! 개떡 같은 내청춘 내 인생 개울가에 묻어 놓고 춤추고 내청춘을 느래하세!
현천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