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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 병사

賢泉가이(젊은 그대) 2018. 8. 15. 14:33

#행복한글창작글

 

 

생로 병사

 

 

친한 후배님 어머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조상을 다녀오면서 회환을 느껴 보게된다. 오늘 계시던 곳에서 고향(선영)으로 돌아 돌아가신다 해서 새벽에 발인 하는거 보고 오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사람의 생로병사는 어쩔수 없는 하늘의 처치 이니 순리에 따를수 밖에 없으나 인고의 세월을 자식들 뒷바라지에 고생을 하시다 생을 마감하고 이승을 떠나게 되니 그슬픔이 이루 말할수가없구나!

 

생과사의 가늠을 하늘에 뜻에 따라야 하니 어쩔수 없이 받아 드려야 하니 아! 이 모든것이 슬프고 안타깝다!

사람이 살고 지는 것이 찰라에 한순간 이라지만 인고의 세월을 고생만 하시다 한순간에 이승과 저승으로 갈려 다시는 볼수 없는곳으로 떠나시니 . . .

이별의 아픈 슬픔을 그 누가 알수 있을까?

 

알수 없는 슬픔에 영원히 작별하는 모습에 내 자신의 마음도 먹먹 해 지는 구나.

 

맨손으로 왔다 맨손으로 가는길인것을 웬 사연이 그렇게 많은지 !

그것이 욕심인데 세끼 밥에 옷한벌에 잠자리만 있으면 될테인데 인간의 욕심이 모질어서 세상탐 욕이 많아질지니. . .

에헤라 모르겠다! 욕심 내리고 가슴비우고 멋지게 살다 갑시다.

 

어차피 떠날땐 삼베 적삼 한벌에 동전 셋냥 인데 욕심 부리지 말고 주위사람 배려 하면서 욕이나 먹지 않고 이승을 떠나는 생각을 해 봅시다. .

 

 

현천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