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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붉그 스럽게 물 들이는 가을

賢泉가이(젊은 그대) 2021. 9. 4. 19:09

하늘을 붉그 스럽게 물 들이는 가을

울굿 불긋 단풍들이 옷을 갈아 가면서 샛노랗게 빨간색으로 색을 변하게 하기도 하고 ..

낙엽을 하나씩 밟아 가도록 예쁜 잎파리를 감싹 가며 온 하늘을 빨갛게도 노란게도 하는 요술의 전령사가 되기도 한다.


색깔잎이 파나로마를 만들어 가며 노란색으로 도배도 하고 빨갛게 물들이는 가을산의 테마는 흘리가는 인생의 파노라마와 같아 지는것을 알수가 있다

요술 쟁이 같은 온나라를 붉게 만들어 가을 하늘에 그림을 그려 놓는 계절의 전령사 가을

높낮이를 알수 없게 만들어가는 모습들은 인간들의 변해 가는 모습가 똑같아 지기도 한다.
가을 그 이름도 아름다운 가을

너는 아느냐 가을 잎의 깊은 사연의 이야기들을..

가슴속에 깊이 감추고 울굿볼굿 색칠 해 가는 그 모습에서 초라 해진 나의 모습도 어느순간 노랗고 빨갛게 수놓은 어여쁜 가을을 노래 하는 가을의 전령사가 되기도 한다.

가을 날에 젖어 타들어 가는 모습처럼 그렇게 변하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