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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사랑
賢泉가이(젊은 그대)
2018. 2. 6. 17:02
철부지 사랑
잠깐 옛적 어릴때 그시절을 회상 하다가 문뜩 옆자리에 짝꿍 그아이가 생각이 난다.
흐르는 콧물에 기미가 얼굴에 잔뜩 서려진 그시절 때꼬챙이 어린 그아이 . . .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그때는 그래도 정겹고
아름답던 때꼽쟁이 시절 이었고 코흘리게 순진한 짝궁 이었는데. .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그애가 떠 오르면서 살뜻한 그애와의 추억서린 옛일들이 안개속의 무지개 처럼 어렴픗 하게 떠 오른다.
어린시절의 풋사과 같은 상콤한 이야기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