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전령사 봄비

봄의 지령사 봄비
 
 
스산한 바람소리른 가르며 내리는 보슬비 . . . .
그 봄비 소리에 긴잠에서 깨어나 잔잔하게 내리는 봄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봄소식을 전하려고 봄비가 그렇게 새벽 공기를 가르며 스산한 기운을 안고 보슬보슬 내렸나보다.
 
계절이 바뀌어 감을 우리들에게 전해 주려고 소리없이 살포시 내려온 봄비
 
 
봄의 전령사의 소리 없이 내려 앉는 소리가 내 감성을 깨여 봄소식에 진한 감성으로 나게 하며 인간의 심성을 건드려 긴잠 에서 깨어나게 하여 달콤한 새벽잠에서 일어나게 했나보다.
 
 
봄이 내리는 소리에 앞산 위에 올라가보니 진달래꽃이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었고 개울가와 담벽엔 개나리가 만개하여 나를 반기고 있었고 길가 한쪽엔 벚꽃이 만개하여 나를 반기고 있었다.
 
이렇게 봄소식을 전하려고 긴긴밤에 보슬비가 소록 소록 내리며 봄속을 전해 내 마음에 전해 준것 같다.
 
새벽에 비를 맞으며 봄맞이를 하면서 깊은 감성에 젖어 본다. 봄의 전령사를 맞이 하면서★★★★★
 
현천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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