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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에 고달픈 낙수 소리에 잠을 깨다.
賢泉가이(젊은 그대)
2018. 4. 11. 05:22
고요한 밤에 고달픈 낙수소리에 잠을
깨다
캄캄한 밤 하늘에 처마에서 떨어 지는 낙수소리에 긴잠에서 깨어 시름속에 잠겨 한숨을 쉬어 보는데 어디에선가 들려 오는 청소부 아저씨의 큰 목소리에 비몽사몽 잠결에서 일어나 생각을 가다듬어 본다.
본디 살려고 발버등 치는게 우리네 우리네 인생이고
고달픈척 하는 세상살이가 힘든척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인데 그러한 심정의 끝은 어디 까지 일까?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쉼속 없는 세상살이에 점점 지쳐가면서 삶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내삶의 정체는 무엇인가 하는 말이다.
무엇에 떠밀려 이세상에 왔다가 무엇을 남기고 이세상을 떠나려는지 사는게 고달픔이여!
마음속에 끓는건 애달픔이라!
에헤라 모르겠다.시름과 설음을 가슴에 묻은체 꿈속에서 해로의 정을 나누어 보세!
뭔 욕심이 아직도 자네속을 타게 하는가 말이다!
이제 모든 시름 내려 놓고 세삼 시류에 묻어가세!
어차피 썪을 육신 아껴서 무엇이 남고 가슴을 에려서 무엇이 없어 진단 말인가!
모든 시름 덜어 놓고 잠술속으로 떨어져 긴밤을 지내보게나!
꿈속이 하늘이고 그하늘이 마음의 천국일쎄!
현천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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