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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賢泉가이(젊은 그대) 2021. 7. 20. 12:23

봄의 파릇한 풀처럼 영롱한소년의 사랑

 

여름의 활짝피는꽃같은 젊은 청춘의 사랑

 

가을에 울긋 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잎같은 중년의 사랑

 

그리고 겨울의 한적한 노년의 사랑이 있습니다.

 

코트의 옷깃을 접어 스쳐가는 세월을 가슴에 쓸어 담고

 

세월속에 묻어있는 사랑의 상처를 코드속에 옷깃으로

 

묻어 버립니다.

 

아쉬운 청춘에 꼬투리 를 생각 하면서......

 

중년의 사랑은 쉼표이며 말없는 물음표 입니다.

 

언제나 지나가야 그 아쉬움을 느끼니까요

 

중년의 사랑은 아침 이슬 처럼 영롱하게 빛났다가

 

서산에 해가 지듯 흔적 없이 사라지는

 

덧 없는 허무한 사랑이 될수도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열정으로 청춘을 불살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