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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소리

賢泉가이(젊은 그대) 2021. 9. 13. 11:57
가을의 소리

두리 둥실 떠간다.
가을 소리에 내 마음을 싣고 그렇게 떠나 간다.

가을 향기와 노랗고 빨갛게 피어 오르는 울굿 불굿한 가을

그 가을 속의 아름답고 화려한 가을 단풍을 가득 싣고 떠나 간다.

계절에 흐름을 타고 그렇게 떠나 간다.사랑과 미움도 가득 싣고서....

가을 하늘은 넓고도
커다란 장대에 욕심을 가득실고 그렇게 떠나간다.

진정한 사랑 소리를 가득 품고서 그렇게 떠나 간다.

슬픔과 아픔을 떠나 보내면서 그렇게 흘러만 보낸다.

빨간 단풍닢과 노란 은행잎을 이불삼아 온산을 붉고 노랗게 물들 이며 그렇게 떠나 간다.

슬픔과 아픔을 가득 싣고서
사랑 하는 그녀의 마음을 싣고 그렇게 떠나 간다.

아무런 욕심도 없이 그렇게 떠나 보낸다.



 
현천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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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연구하는 賢泉(한양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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