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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을 떠나면서.......

賢泉가이(젊은 그대) 2021. 12. 14. 12:30

이렇게 살려고 그렇게 고생을 삼키고 있었던가?

흘러간 세월들이 아쉽고 떨어져간 사연들이 가슴이 아프지만 다시는 돌아 오질 않을 그사람 에게 뭔 이유가 그렇게 많은가?

그것이 욕심이고 애틋한 마음속 사랑 일쎄?
눈앞에는 아픈 일들 이지만 그것이 당신에겐 큰 이득이 될것이니 ..

한순간의 판단으로 높낮이를 말하지 말고 살아가는 모습에서 내탓 니탓 얘기 하세.

어차피 모든 인생 살이가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는게 인생 살이가 아니던가!


현재는 슬프고 아프더라도 그순간을 지나 치면 한줌의 찰라 이라네!

짧고도 짧은 한순간에 얽머이지 말고 그냥 믿고 살아 감세.

니도날 믿지 않고 나도 널 믿지 못하니 이얼마나 슬프고도 어려운 일인가?

오늘도 내일도 한찰라에 순간 이라네.욕심에 얽메이지 말고 어울 렁 더울렁 한곳을 뭉쳐 가며 더불어 세상을 살아보세!

어차피 이세상은 니것 내것이 없는 썩은 세상이니!

그누구도 탓 하지말고 내복이려니 생각하며 욕심 을 힘들게 짊어 지고 다니지 말고 한줌 한줌 담아서 섞은 세상에 던져 줌세!

어차피 이승 떠나 저승으로 떠나 갈땐 침목에 겉지래에 썪은 내몸 하나가 삼베 옷삼에 둘둘 묶어 옆전 세냥에 동전을 가지고 떠나갈 인생 인데 이제는 모든 욕심들을 내려놓고 막걸리에 고추 하나 섞어 저승으로 떠나가세!

어차피 세상을 등지면 그놈이 그놈이고 그년이 그년 인데 무엇을 탓할꺼며 무슨 욕을 내뱉을 껏이냐?

이젠 모든걸 떨쳐 버리고 내삶을 마감하고저승으로 떠나가 버리세!